경기교육청,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배정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배정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개교 전체(자율형 공립고 5개교 포함)이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교의 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한다.

학생 배정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 발표하고, 내년 1월 3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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