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단기간에 임플란트 산업이 가장 급속히 발전한 나라로서 인구 만 명당 임플란트 시술 개수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높고, 만 65세 이상 국민들이면 누구나 상악, 하악에 관계 없이 1인당 2개까지 임플란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 비율과 임상 수준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면 이번 대국민 임플란트 인식조사 결과 국민들의 임플란트 브랜드나 건강 보험혜택에 대한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보험이 실시된지 4년이 지났지만 응답자들의 59%는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상악, 하악에 관계없이 총2개까지 보험 적용된다’는 정보를 인식하지 못했다. ‘외국산 임플란트 브랜드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이 가능하다’ 는 정보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 수의 14%만이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내년부터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하향 조정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24%만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해도 장기안정성과 사후관리가 보장된 외산 프리미엄 임플란트를 시술하겠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율이 8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임플란트가 제 2의 치아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술 비용보다는 좋은 품질의 임플란트 브랜드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겠다는 소비자의 변화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인식조사에서는 당뇨 및 방사선 치료 환자에게 안정성이 높은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인뿐 아니라 당뇨 및 방사선 치료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치료 결과가 입증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선택하거나 주변 환자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1%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나 방사선 치료 환자는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질환의 환자에게도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는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진행한 인식조사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늘어가는 것을 느낀다. 또한, 높아진 관심만큼 임플란트 제품 선택 시 사후관리 여부와 장기안정성을 꼼꼼히 따지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말하며, “글로벌 No.1 스트라우만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임플란트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스트라우만 클래식’ 프로그램을 통해서 평생 사후 관리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플란트는 식립 후에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기타 치주 질환으로 부품 교체 등 사후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브랜드에 따라 식립 후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율이나 사후관리 보장 범위가 다르므로 임플란트를 처음 식립할 때 장기 안정성이 높고 사후 관리가 보장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트라우만은 업계 최초로 10년 이상의 장기임상자료 뿐 아니라 탁월한 장기안정성을 입증하는 많은 연구 자료를 보유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스트라우만의 ‘SLActive 표면 임플란트’가 당뇨 환자 및 방사선 치료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을 비교한 임상실험에서 양쪽 실험군 모두에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 임플란트 치료가 힘들었던 당뇨 환자 및 방사선 치료 환자들에게 스트라우만의 SLActive 표면 임플란트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SLActive 표면 임플란트는 친수성 재질이 시술 부위 주변의 피와 단백질을 끌어 당겨 뼈와 임플란트가 빠르게 융합할 수 있게 하여 회복 기간이 짧아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 버거운 환자에게 적합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