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되는 웰컴숍은 시민이 직접 자신의 상점을 활용해 올림픽 선수와 관계자, 관광객 등을 환대하는 공간을 말하며, 웰컴숍에는 환영 포스터와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설치되고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무선 인터넷과 식수 제공, 화장실 개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가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강릉 교동점의 우용진 지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나라의 시민이자, 강릉 지역 주민으로서, 내 상점을 활용해 올림픽 선수단 및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언제든 기꺼이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 또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에게도 뜻 깊은 행사.”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킹콩부대찌개는 설립 7년만에 150호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배부름의 즐거움”을 모토로 본사와 가맹점, 회사와 고객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킹콩부대찌개의 강릉 교동점이 이런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작지만 큰 정성으로 방문해주시는 모든 올림픽 선수단 및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며, 우리 강릉 교동점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은 무상 지원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시기를 바라며, 본사 차원에서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릉 교동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