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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자 20명으로 늘어…사우나 갇혀 참변
입력
2017.12.21 20:33:04
수정
2017.12.21 20:33:04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인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들은 2∼3층 사우나에 갇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2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들은 연기를 흡입했거나 찰과상을 입어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 건물에서 인명 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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