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한세실업, 완한한 외복세..OEM훈풍 기대

한세실업(105630)이 내년 OEM부문의 달러화 매출로 미드 싱글(mid-single)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한세실업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주가는 이러한 기대치가 선반영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 21일 종가기준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배에 해당해 이러한 기대치가 이미 반영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이 연구원은 “OE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브랜드 업체들의 실적이 반등한 만큼 내년부터는 OEM 수주 단가에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39% 증가한 4,342억원과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비해 다소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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