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자신의 반려견 비글남매를 위해 바느질에 도전하는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태곤은 최근 싸움이 부쩍 잦아진 반려견 쌤과 애리 남매를 보고 고민에 빠진다. 남매가 사이좋게 놀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이태곤은 손수 ‘노즈워크 담요’를 만들기로 한다.
이태곤은 “노즈워크 담요는 곳곳에 숨어있는 사료를 찾게 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목욕장갑과 양말을 이용해 만들 계획”이라고 말한다.
손수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던 이태곤은 “군 제대 후 진짜 오랜만에 바느질을 한다. 우리 애기들 때문에 아빠가 바느질도 하네”라고 혼잣말을 하며 쌤과 애리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애리와 쌤을 위해 난생처음 트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이태곤의 모습도 방송된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