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개그맨 이수근, 방송 최초 집 공개한 특별한 이유
개그맨 이수근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 마지막 회에서는 한국을 찾아 이수근 가족과 재회한 부탄 친구 도지네, 그리고 윤종신 가족과 호주 친구 데이브 가족의 마지막 하루가 그려졌다.
한국을 찾은 도지네와 서울여행을 마친 이수근은 자신의 실제 집으로 향했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수근의 아내가 아픈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부탄에서 아이들을 돌봐준 도지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손수 음식 대접에 나선 것.
도지네 가족은 처음 맛보는 한국 집밥에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지난 10월부터 11회 동안 방송된 ‘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