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직접 써보고 사세요’ … 늘어나는 체험형 매장

뷰티 업계에 체험형 매장이 확산 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 신촌점’이 체험형 디지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 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형 디지털매장인 스마트스토어는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도입했으며 지난 7월 서울 강남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신촌점이 두 번째 스마트스토어다. 오는 29일에는 건대입구점도 스마트스토어로 재개장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004170)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뷰티 마니아들의 놀이터’라는 콘셉트의 플래그십 강남 스토어를 오픈했다. 화장품 판매와 더불어 화장품 기프트 자판기, 포토존, 스타일링 바 등을 배치해 고객들이 마음껏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리브영 강남 본점 역시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곳이 아니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매장 곳곳에 접목해 체험 및 체류형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테이블과 가상 메이크업 애플리케이션, 제품 안내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을 곳곳에 접목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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