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원인과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조사단이 꾸려졌습니다. 내외부 전문가 24명이 화재진압부터 상황 관리까지 소방 활동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1월께 결과를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네요. 이번 참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꼭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교사가 10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교육부 조사에서 고등학생 희망직업은 교사에 이어 경찰, 군인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는데요. 다만 중고교생의 절반가량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니 그래도 미래에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볼 만하네요.
▲국민의당 통합반대파가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네요. 투표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투표율이 33.3%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청도 담았다고 합니다. 국민의당은 통합 찬반 투표를 오는 27∼30일 나흘간 전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제3당의 분당 열차는 이제 출발하기 일보 직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