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왼쪽부터)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가수 이승철 씨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이승철 착한콘서트 현장’에서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건립할 리앤차드스쿨 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가수 이승철 씨와 굿네이버스가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짓는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5,290만원을 차드에 학교를 짓는 ‘리앤차드’ 사업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1,000여 명 수용 규모의 3개 건물, 교실 8개와 화장실, 급수 시설을 갖춘 현대식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쓰인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1월 나눔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해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5,000여 만원을 모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외 어려운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