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김병철은 최근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에 이어 영화 ‘1급기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 영화 ‘이웃사촌’에 캐스팅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씬스틸러’로서 맹활약을 기대케 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로, 앞서 배우 정우가 국가 비밀정보요원 역을, 오달수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여 주목 받고 있는 작품.
김병철은 국가 비밀정보요원 동식 역을 맡아 정우와 함께 예비대선주자를 감시,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김병철표’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병철은 올해만 출연 작품이 3편 이상이 될 정도로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색깔을 캐릭터에 자연스레 입히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선과 악을 누구보다 잘 넘나드는 재주꾼으로서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배우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으며 출연한 작품이 모두 흥행하는, 새로운 ‘흥행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병철의 행보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