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기어때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총 600만 건 이상이 자사를 통해 연결됐다고 밝혔다.
월별 판매 현황을 보면 여름 성수기인 7월에 객실 55만 개가 결제된 것으로 확인돼 연중 가장 예약 비중이 높았다. 최다 예약이 일어난 하루는 7월 12일(약 3만 건)이었다. 이날은 약 3초마다 객실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여기어때의 월 평균 이용자수(안드로이드, iOS 합산)는 200만 명으로, 2017년에 2,400만 명이 이용한 서비스로 집계됐다. 올 한 해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한 사용자 후기수는 총 100만(누적 220만)건이었다. 국내 종합숙박O2O 서비스 중 여기어때가 처음 도입한 VR 객실정보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VR객실정보를 도입한 여기어때의 제휴점은 2,000곳에 달했다.
여기어때 측은 “숙박 카테고리별 예약 현황을 보면 중소형호텔과 비 중소형호텔 거래 비중은 50:50으로 균형을 이뤘다”며 “여기어때가 종합숙박 예약서비스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