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가나다 순) 8팀이 단독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올 한해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 역시 자신들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 이벤트까지 함께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선발된 소녀 9명이 모인 트와이스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려하게 데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우아하게(OOH-AHH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까지 7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어느덧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그 중 ‘TWICEcoaster : LANE 1’ 앨범의 타이틀곡 ‘TT’는 ‘뮤직뱅크’ K-차트 11월 4주, 12월 1주, 1월 1주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 K팝 여가수 최고 기록인 뮤직비디오 2억뷰를 돌파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데 이어 지난 22일 3억뷰를 넘어서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후 ‘TWICEcoaster : LANE 2’의 ‘KNOCK KNOCK’이 ‘뮤직뱅크’ K-차트 3월 1주, 3월 3주 1위를, 올 봄 ‘SIGNAL’이 ‘뮤직뱅크’ K-차트 5월 4주, 6월 2주, 3주까지 1위를 휩쓸었다. 10월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wicetagram’의 ‘LIKEY’까지 ‘뮤직뱅크’ K-차트 11월 2주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올해 최고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트와이스의 단독콘서트에서만 공개됐던 파격적인 유닛무대를 TV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 초 첫 단독 콘서트와 6월 앵콜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던 그녀들은 평소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다른 세련미와 시크, 섹시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8팀의 K-POP 스타 이외에도 꿈을 향한 도전 KBS ‘더유닛’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스페셜 공연과 선배군단의 개별 무대로 지원사격까지 이어져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직 콘서트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감동을 생생히 담아낼 ‘2017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