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게임 기대감에 신고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263750)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 역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주가는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00원(1.96%) 오른 22만9,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23만2,400원까지 뛰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펄어비스의 신작 모바일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김미송 연구원은 “국내에서만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는 기존 PC 게임 ‘검은사막’ 인기 순위가 높아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에는 내년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10대 온라인 게임 1위로 검은사막(중국이름: 검은여우)이 선정되면서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 가치 역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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