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발음과 발성 연습이 더 필요한 배우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혜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2위로는 940표(9.6%)로 배우 이연희가 선정됐다. 그는 데뷔한 이후부터 불안한 발음과 부정확한 대사 전달력을 지적받으며 꾸준히 발연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JTBC ‘더 패키지’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3위에는 885표(9.1%)로 그룹 AOA의 설현이 꼽혔다. 데뷔 초 몇몇 작품에서 힘없는 연기를 지적받았던 그는 그러나 최근작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한결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 인피니트의 엘, 구구단 세정, 배우 남주혁 등이 뒤를 이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