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이수연, 코리안심포니 신임 상주작곡가

이수연 작곡가
코리안심포니는 신임 상주작곡가로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이수연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연 작곡가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말까지 코리안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서 2곡 가량의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코리안심포니는 이를 2018~2019년 초연하게 된다.

미국음악가협회(ASCAP)의 일원으로 활동 중인 이 작곡가는 산호세 주립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미시간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클래식 음악 잡지 스트링지가 선정한 ‘현악계를 더 발전시킬 25인의 작곡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15년 코리안심포니 상주음악가로 활동한 바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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