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금감원, 정재일 권익위 과장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위촉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정재일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제재심의위원회 권익보호관’으로 위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재일 과장(서기관)을 제재심의위원회 권익보호관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재심의위원회 권익보호관은 금융감독·검사 제재 프로세스 혁신방안 시행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금감원에 상근하면서 제재심의가 예정된 금융회사 임직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회사 임직원이 권익 보호 신청을 하면 제재대상자의 소명을 청취하고 타당성을 검토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입장을 대변·진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국민의 권익보호 강화 및 객관성·독립성 확보 등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보호관은 행정고시 제47회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심사기획과 서기관, 청렴총괄과 서기관, 경제제도개선과장, 청탁금지해석과장 등을 지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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