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4구역 재개발 백서 공개

서울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155번지 일대의 가재울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현황 분석 자료(백서)를 27일부터 공개한다. 특히 가재울4구역은 지난 2007년 6월 최초 조합설립인가가 되고 이듬해 6월 최초 관리처분계획이 승인됐지만 조합원 이주 시작 초기부터 조합과 조합원 간의 여러 갈등으로 4년 이상 사업이 정체돼 사업 지연에 따른 상당한 금융비용이 발생했다. 백서는 총 410여쪽으로 △사업 개요 △사업 단계별 추진 내용 △제도 개선 의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에 정보공개 신청하면 e메일을 통해 PDF 파일로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책자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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