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웨딩업체 아이웨딩를 통해 배포된 화보에서 류현진과 배씨는 정장과 드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각각 입고 야구장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지난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오랜 재활을 거친 류현진은 올해 25경기(24경기 선발)에서 126⅔이닝을 던지며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려 재기에 성공했다. 이어 배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과 배씨는 다음 달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