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유 명예회장은 1977년 ㈜서연의 전신인 ㈜한일이화 사장으로 취임했고 국내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의 시트 생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경영하면서 회사를 자동차 내장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또 1993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올해에는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 공익재단법인 ‘천정’을 설립했다. 현재 장남 유양석 회장이 ㈜서연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