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부산항애’ 조한선, “영화제 때문에 해외에 나간 건 처음”

배우 조한선이 히로시마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감독 박희준)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성훈, 조한선, 공정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희준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조한선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
조한선은 “영화제 때문에 해외에 나가본 건 처음이었다. 또 영화 완성본을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감상한 것도 신기했다. 감사한 기분이었다”고 당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제4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작에 선정 돼 지난 11월 주연배우 조한선과 감독 박희준이 참석했다. 2014년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하고 있는 히로시마국제영화제는 인물의 갈등과 심정의 변화 등 인간내면의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선정하는 영화제이다.

한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다. 오는 1월4일 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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