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박범계 의원이 최순실의 심리상태를 분석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명예 외부자’로 선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 의원은 1심서 징역 25년이 구형된 최순실에 대해 “놔버린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의원은 “재판을 받는 태도를 보면 상당히 불량하다”며 “중대한 형의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째라’, ‘케세라세라’ 이런 심정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제정신 갖고 있는 사람 중에 법정에서 (최순실처럼) 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