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 솔져스’ 스틸
사진=‘12 솔져스’ 스틸
<12 솔져스>가 <토르><어벤져스>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에 이어 마이클 섀넌, 마이클 페나, 트래반트 로즈 등 명품 조연진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먼저,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캡틴 ‘미치’의 부대원이자, 선임 준위로 ‘미치’를 보좌하는 ‘할 스펜서’ 역은 마이클 섀넌이 맡았다. 그는 <아이스맨>, <테이크 쉘터>, <맨 오브 스틸>, <녹터널 애니멀스> 등 코미디부터 드라마,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날려왔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2차례 노미네이션을 포함, 해외 유수 시상식에 81번의 노미네이션과 32번의 수상이라는 막강한 기록을 보유한 섀넌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답게 섬세한 감정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앤트맨>, <마션>과 같은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마이클 페나가 12명의 특수부대 중사 역의 ‘샘 딜러’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개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12 솔져스>에서 부대원의 든든하면서도 위트 있는 조력자 역을 맡아 또 한 번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심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빛나는 <문라이트>의 트래반트 로즈가 스페셜 팀원 ‘벤 마일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전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그는 최정예 스페셜팀의 강인하고 듬직한 요원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12 솔져스>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