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현재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명의 역학조사관이 담당하던 것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현장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역학조사관 1명이 7∼8개 시군을 담당해야 했던 상황이 1명당 3∼4개로 줄어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1명의 역학조사관이 담당하기에는 지역이 넓어 효율적 역학조사와 감염병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인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AI 조류독감 및 수인성 감염병질환 등 역학조사를 위해 504차례에 걸쳐 현장 역학조사를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