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파크’ 26일 정당계약 돌입 28일까지 3일간 진행돼

- 4~7베이 신평면 도입
- 주변 경관 고려한 테라스형, 임대수익 가능한 복합세대형도 적용돼

“삼성동 아이파크가 고급아파트의 대명사로 유명하잖아요. 잘은 몰라도 고급아파트라는 생각에 기대를 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평면도 잘 나오고, 수납공간이나 시스템도 주변에서 보지 못한 것이 많아 마음에 쏙 들었고 당첨된 후 기분이 아주 들떴어요. 당장 계약을 결심했어요.”

“송정동 주변은 개발호재도 많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인 데다 브랜드 아파트까지 들어오면 앞으로 이 지역 주거선호도는 더 높아질 것 같아요.”

현대산업개발이 26일 정당계약에 돌입한 ‘강릉 아이파크’가 견본주택 개관 및 청약 당시 뜨거운 반응을 계약까지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형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던 가운데, 뛰어난 평면구성에 주변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적용함에 따라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많았던 것.

게다가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 일원은 각종 호재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까지 높다고 평가받는 만큼 브랜드와 신평면, 미래가치라는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단지라는 찬사를 받았다. 청약 접수 당시에도 최고 21.67대 1, 평균 5.2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오늘 26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해 계약열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강릉 아이파크’는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75㎡ 100가구 △전용 81㎡ 19가구 △전용 84㎡ 330가구 △전용 101㎡ 3가구 △전용 105㎡ 32가구 △전용 117㎡ 8가구 규모다.

‘강릉 아이파크’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내부설계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답게 신평면을 적극 도입했다. 일단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하되 면적과 타입에 따른 특장점을 적용했다.

주요타입의 특화설계를 살펴보면, 우선 전용 75㎡형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다목적공간도 제공된다. 드레스룸 및 팬트리로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전용 84㎡A형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다목적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넓은 드레스룸으로 마스터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101㎡형과 전용 117㎡형은 1가구 2세대 거주가 가능한 복합세대형 특화설계까지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개별 현관까지 갖춰 완벽하게 분리된 생활이 가능해 두 세대 이상 함께 거주하는 대가족이 사생활 침해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분리된 공간을 임대상품으로 활용,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특히, 최상층인 전용 101㎡(총 3가구)는 5베이 광폭설계가 적용되며, 이 중 2가구에는 최상층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공간도 제공된다. 또 전용 117㎡형은 7베이 광폭설계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도 기대할 만하다. 최근 강릉시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긴 했지만, 지역을 대표할 만한 뚜렷한 강점을 가진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만큼 ‘강릉 아이파크’가 그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큰 것.

- 송정해변 해안선 경계 철책 제거ㆍ평창올림픽특구 효과 송정동 미래가치도 높아

- KTX 강릉역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도 대폭 개선, 세컨하우스로도 제격

살기 좋은 입지에 뛰어난 미래가치 역시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송정해변과 남대천, 솔밭공원이 위치해 쾌적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도보권 내에 동명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쉽고, 동명중, 경포고 등 학교시설도 인접하다.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과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송정해변은 지난 9월 말 해안가를 따라 자리 잡던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이 제거되면서 일대 연계 발전 가능성도 커졌다. 여기에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 특구 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녹색비즈니스ㆍ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주변에 주거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차량 이용 시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난 22일 개통한 KTX 강릉역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강릉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뛰어난 브랜드 가치와 다양한 신평면 도입이 조화되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입지적으로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 아이파크 정당 계약은 26일(화)~28일(목)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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