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마르 본젤스의 베스트셀러 [꿀벌 마야의 모험](1912년)을 원작으로 100년 이상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꿀벌 마야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4년 개봉 이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던 꿀벌 마야가 오는 2월 <마야2>의 국내개봉을 확정 짓고, 당당한 출사표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꿀벌 마야가 시리즈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마야>는 추석시장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개봉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웰메이드 콘텐츠로 인정받은 바 있다.
꿀벌 마야의 컴백을 알림과 동시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노란 벌집을 배경으로 깜찍한 외모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기 가득한 마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2편임을 알리는 통통한 두 개의 손가락을 흔들고 있는 마야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전 세계 최초개봉이라는 워딩은 흥행 검증된 <마야> 시리즈의 성공적 귀환을 알리며, 이번 <마야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지난 2014년 추석 시장을 석권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꿀벌 마야는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개성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다시 한번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새해 2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