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400만 목전..'신과함께'·'1987'과 트로이카 구도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신과 함께>, <1987>와 박스오피스 TOP 3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NEW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개봉 3주차 신작 공세에도 한국 영화 <신과 함께>와 <1987>과 함께 나란히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랭크 되며 2017년 극장가 대미를 함께 장식했다.


한국 영화 3편이 사이 좋게 TOP 3에 랭크 된 것은 간만에 벌어진 이례적 현상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다시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한국영화 3편의 트로이카 흥행 구도는 연말 및 연초까지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예상된다.

한편 <강철비>는 개봉주 및 지난주 동시기 대비 상영 회차는 각각 80%와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신과 함께>에 이어 약 38%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1987> 등 신작들을 누르고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좌석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괄목할 부분이다.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수일 내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강철비>는 오늘 지방 평일 무대인사 연말연시 추가 홍보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장기 흥행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