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우크라이나 정부-반군 포로 300여명 맞교환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석방된 우크라이나군의 한 남성이 27일(현지시간) 보리스필 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여성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는 238명의 포로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은 73명의 포로를 각각 상대편에 넘겨주며 4년의 분쟁기간 중 최대 규모의 포로 교환에 성공했다. /키예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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