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들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배우 김민석(28)과 모델 겸 배우 이주빈(28) 양측 모두 친분이 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김민석과 이주빈이 지난 7월부터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일본 후쿠오카로 동반 출국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동갑내기 커플의 탄생을 알린 것.

김민석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개인 일정으로 해외에 간 것은 맞다. 함께 간 사람이 여자친구인지는 확인하고 있다”며 “본인과 연락이 닿은 후에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열애설은 빠르게 진화됐다. 먼저 김민석 측에서 “본인 확인 결과 이주빈 씨와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일정이 겹쳐서 일본에서 만나 밥도 먹고 친구들과 어울려 논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주빈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 역시 “이주빈과 김민석이 친분이 있는 사이인 것은 맞다”며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닥터스’ ‘피고인’ JTBC ‘청춘시대2’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걸그룹 레인보우 연습생 출신 이주빈은 앞서 블락비 뮤직비디오 ‘예스터데이’에 등장,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다. 최근 JTBC ‘전체관람가’에서 양익준 감독의 단편영화 ‘라라라’에 출연했으며 내년 tvN ‘미스터선샤인’ 출연도 확정한 떠오르는 신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