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케팅대상을 수상한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외국계 은행 중 업적이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의 시중은행 중 최초로 현지인 대상의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마케팅대상을 받은 LG하우시스는 ‘지인(Z:IN)’ 브랜드로 자연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인테리어를 위해 친환경 자재 및 에너지 절감 자재를 사용하는 전략이 수상 이유가 됐다. 디지털금융서비스마케팅대상을 수상한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스마트뱅킹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권 최초의 여수신 통합 태블릿 브랜치(W-Branch)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만족 부문 대상은 SK브로드밴드와 바디프랜드 두 회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는 지난해 1월 출시된 프리미엄 넘버원 OTT 서비스인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총 115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실시간 방송과 영화·드라마 등 VOD의 제공과 더불어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킨 것이 크게 돋보였다.
헬스케어 제품인 바디프랜드는 부모나 조상에 대한 효도를 강조하는 판매소구점으로 효도와 더불어 여행 혜택까지 제공하는 판촉 방법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수상하게 됐다. 신기술혁신마케팅대상을 받게 된 웰텍은 차별화된 사업역량으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데스크톱 프레슈어실러 분야에서 70%의 시장점유율을 갖게 됐는데 해외거래 선과의 지속적인 거래로 신규 우정국 사업 및 물류 사업 분야 진출의 노하우를 개발, 확대하고 있는 실적이 크게 돋보였다.
제품혁신마케팅대상을 받게 된 아모레퍼시픽은 헤라(Hera) ‘블랙쿠션’ 제품을 꾸준히 혁신해 피부미용의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업체의 수상을 축하하는 동시에 심사를 해주신 심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