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정규직 41명 정규직 전환 결정

울산시는 소속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중 상시지속 업무 근로자 41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들 41명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채용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7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49명은 일시·간헐적 업무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자, 휴직 대체업무 근무자 등으로 현행대로 기간제를 유지토록 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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