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제천 화재 참사 피해가족에 법률 지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피해가족들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선다.

29일 대한변협(회장 김현)은 다음날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 내 유가족대책협의회 사무실에서 피해가족협의회와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변협은 협약을 통해 △피해자나 유가족을 위한 법적 대응 △수사나 재판에 관한 법률 지원 △화재 책임자나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을 상대로 하는 협상을 지원한다. 화재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대응 매뉴얼의 개선책도 검토한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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