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지역 대표적인 관광콘텐츠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5회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뒤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지정된 데 이어, 6회째이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축제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최우수로 지정되면 내년에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7년에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집계 23만 6,000명이 관람했고 부대행사에 1만 4,000여명이 참여해 참가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