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미래에셋대우 공모주 성적 가장 좋았다

반도체·바이오·車 업종 주력
최고 557%·320% 수익률 기록

올해 공모주 투자 성적이 가장 좋은 주간사는 신영증권(001720)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비디아이와 이더블유케이 주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

올해 공모시장은 증시 상승과 갈 곳 잃은 유동성이 맞물려 2010년 삼성생명 상장으로 10조원을 돌파한 후 최대인 7조8,000억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1년 전보다 투자금은 22% 늘었지만 상장기업 수는 69개에서 62개로 줄어 공모주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OLED, 자동차, 바이오·제약이 주도했으며 공모가 대비 평균 4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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