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017년 마지막날 해넘이·해돋이 보러가자 ‘추위 없으나 미세먼지 유의’



[오늘 날씨] 2017년 마지막날 해넘이·해돋이 보러가자 ‘추위 없으나 미세먼지 유의’


2017년 마지막 날인 오늘 12월 31일, 전국적으로 해돋이를 보기 위한 많은 인파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온 뒤 낮부터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미세먼지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의 후면에서 북서풍을 따라 국내에 유입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해 전국의 미세농도 수치가 ‘나쁨’단계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 일몰은 오후 5시 20분 전후로 일어나며 일출은 오전 7시 30분 전후로 일어난다.


* 해넘이(12월 31일)/ 해돋이(1월 1일)

-서울 17:23/ 07:47

-인천 17:25/ 07:48

-강릉 17:15/ 07:40

-포항 17:18/ 07:33

-울산 17:20/ 07:32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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