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젝스키스와 데뷔 1년차 워너원이 특별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31일 오후 8시 35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는 한 해 동안 사랑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이 개최됐다.


이날 1부 말미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는 1부 말미에 올라 ‘특별해’와 ‘세 단어’를 이어 부르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객석에 앉은 후배들 역시 젝스키스의 무대에 집중하며 존경을 담은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젝스키스는 데뷔 1년차 국민 아이돌 워너원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파스텔톤의 의상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대에 함께 등장한 두 팀은 젝스키스의 히트곡 ‘커플’을 함께 부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THE FAN’이라는 주제처럼 그동안 사랑해 준 팬들과 가수들의 소통의 장이 된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는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GOT7, B.A.P, 트와이스, 워너원, 위너, 자이언티, 러블리즈, 빅스, 마마무,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선미, 세븐틴, 볼빨간사춘기,아스트로, 어반자카파, 여자친구, EXID, 젝스키스, 현아, 황치열, 틴탑, 프리스틴, 노브레인, 듀에토, NCT127, 우주소녀,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