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톡] "대장이 돌아왔다" 박효신 '겨울소리', 7개 차트 1위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대장’ 박효신이 굳건한 저력을 입증했다.

박효신이 1월 1일 0시 발표한 싱글 앨범 ‘겨울소리’는 1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총 7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싱글 ‘겨울소리’는 2016년 10월 발표한 7집 정규 앨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겨울의 다양한 소리를 통해 그리워하는 무언가를 떠올리며 이로 인해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박효신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작년 2월 음원 차트 개편 이후 0시 음원 공개가 차트 성적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효신은 음원 공개 첫날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박효신은 2018년 새해 첫 음원 및 차트 1위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박효신’이라는 이름 세 글자만으로 팬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는 보컬리스트 박효신에게는 1년의 공백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2018년을 가득 채우겠다는 그의 이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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