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새해 첫 업무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연탄을 직접 나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4,500장을 포함해 25만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18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연탄 25만장을 연탄은행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의 봉사 시무식은 지난 2011년 시작해 8년째 이어졌으며 새해를 보람 있게 맞는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