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준공 기준 총 12만 7,000 가구를 공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초 12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잡았으나 작년 7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4,700가구를 추가하여 12만 4,700가구 공급을 추진 하였으며, 실제 공급은 2만 3,000가구를 추가하여 총 12만 7,000가구를 공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연초 계획인 12만 호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 연 13만 가구 공급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공공주택지구의 적기 조성 등을 통해 2022년까지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적 주택 100만 가구 공급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