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주병의 틀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유려한 라인을 살린 병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 했고, 패키지는 눈에 띄지만 과하지 않은 컬러를 입혔다. 원재료로 사용된 쌀, 숯, 여과, 이파리, 사랑 등 제품 성격을 절제된 5개의 아이콘으로 삽입해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표현했다. 또 지그시 감은 두눈과 발그레해진 홍조, 행복한 미소 등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목상표(Neck Label)을 입혀 재미난 요소를 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좋은데이 1929’는 소주에서 중요한 원료인 주정을 엄선해 소주의 맛은 살리고 알코올 향을 부드럽게 감싸는주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5.9%, 용량 360㎖이며 재료와 맛에는 특별함은 더 했으나 기존 소주와 동일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최고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했으며, 지금의 무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1929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와 함께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데이 1929는 2일부터 일반음식점으로 우선 출시되며, 대형매장과 가정채널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