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정 기자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TRCNG가 데뷔 전 화려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신인 그룹 TRCNG(지훈, 하영, 태선,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의 첫 번째 싱글앨범 ‘WHO AM I’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들 모두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TRCNG는 데뷔 전부터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기본기를 쌓았다. 지성은 2009년 SBS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 아역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강민은 영화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햄버거 광고 등에 출연했다. 현우 역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 아역을 연기했다.
멤버들은 “아역 연기 이력이 있는 멤버들이 많다. 덕분에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보거나 표정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TRCNG의 첫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는 아직 어리기만 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렉트로닉 스윙 댄스곡이다.
한편 2일 정오 첫 번째 싱글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를 공개한 TRCNG는 같은 날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RCNG 1st 쇼콘 -후 엠 아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