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뮤터’ 스틸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 등을 통해 최고의 액션 아이콘이 된 리암 니슨이 액션 3부작의 클라이맥스 <커뮤터>의 개봉을 앞두고 충격적인 고백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써 액션 연기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리암 니슨은 “나는 사실 겁이 많은 남자다. 액션 연기를 하다보면 많이 다치기도 한다. 그래서 매 순간 긴장을 놓지 않고 액션 연기에 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영화들에서 빈틈 없는 완벽한 액션과 부상의 위험을 안고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선보였던 리암 니슨은 겸손함 섞인 이번 고백을 통해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리암 니슨은 “<커뮤터>의 액션은 이전의 작품들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라며 영화 <커뮤터>에서 보여줄 강도 높은 액션 스케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리암 니슨 브랜드 액션 3부작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영화 <커뮤터>는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을 이어 3년만에 액션 컴백을 선언한 리암 니슨의 작품으로 일찌감치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비 6천만 달러의 초대형 스케일과 이전의 리암 니슨 액션보다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액션 시퀀스는 <커뮤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리암 니슨은 “나는 겁이 많은 남자다.”라는 충격 고백이 무색할 정도로 열차 안팎을 넘나 들며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과 총격전, 역동적인 육탄전을 펼쳐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 거기에 실시간 타임 라인을 표방한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연출은 영화에 리얼한 속도감을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커뮤터>는 1월 2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