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기관 명칭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명칭은 국가 교통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담고 있으며 교통안전 사업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과학적인 교통안전 사업 시행과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교통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K-시티’를 올해 완공해 민간과 학계, 스타트업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원하는 모든 기관에 개방하고 2020년까지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