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에 한기수 전 하나원장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사무총장에 한기수(사진) 전 통일부 하나원장이 임명된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한 신임 사무총장은 통일부에서 남북회담본부장과 하나원장,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통일부는 “신임 사무총장이 통일부 주요 보직과 하나원장을 역임하는 등 통일 및 탈북민 문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고경빈 이사장을 보좌해 재단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