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2일 블랙야크, 동진레저, 아우트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서초구 양재사옥 강당에 모여 진행한 시무식에서 “경제, 사회,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이전에 없었던 변곡점을 맞이한 지금 본질을 지키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핵심임을 느낀다”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기꺼이 지속 가능한 블랙야크만의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직하게 한 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매년 새해 첫날에 산악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신년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1일에도 블랙야크 임직원과 가족들을 비롯해 히말라야 올해 14좌 완등을 도전하는 김미곤 대장 원정대, 블랙야크 셰르파, 명산 100 도전단 등 약 150여명이 강원도 강릉시 능경봉에 올랐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