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2관왕’ 이종석의 2017년…“가장 잘한 일? 카페 오픈!”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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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지난해 가장 잘한 일이 뭐냐는 질문에 “카페 오픈”이라고 답했다.

이종석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쥔 그가 2018년 ‘하이컷’의 포문을 연 것.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2017년 한 해 가장 잘한 일이 뭐냐는 질문에 “카페 오픈한 거다. 숙원사업이었다. 스케줄이 없어도 눈 뜨면 카페로 갈 때가 많다. 연기 외에 관심 가져본 게 거의 없어서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계획에 대해서는 “그동안 작품을 고를 때 얼개가 탄탄하고 의미가 있거나, 명분 있는 작품들 위주로 함께 한 것 같다. 2018년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코나 멜로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89맨션’이라는 이름의 2층 규모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명은 자신이 태어난 1989년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층은 커피, 디저트 등을 즐기는 카페로 2층은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이종석의 화보는 오는 4일 발간하는 ‘하이컷’ 213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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