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한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올리브영의 서비스 사례 연구집이다. 연구집은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독려하고 서비스 우수 사례를 공유해 소비자 서비스 향상을 높이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첫 번째 수기집 ‘더 에피소드’에서는 전국 각지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일화를 담았다. 올해는 상황별 응대 조언을 더해 정보성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번째 연구집 발간을 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간 소비자 접점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최종 32편의 수기를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
올리브영 고객만족팀 관계자는 “이번 사례 연구집이 전 구성원에게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와 만나는 ‘결정적 순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가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