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글로벌 프리미엄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6일 오후 4시 교육원에서 해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Priya Kodeeswaran을 초빙해 ‘주식투자전략: Innovation Equity Alternative’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세미나 발제자인 Priya씨는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펀드매니저로, 13년에 달하는 운용기간 중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해는 2008년 금융위기 때 한번 뿐이었다. 당시 손실폭도 -7.4%로 글로벌 주식 인덱스나 헤지펀드와 비교해 월등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Priya씨는 투자테마를 선정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프로세스를 운용하고 있으며, 세미나에서는 본인의 투자 철학 및 원칙, 투자 접근법,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세미나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Priya Kodeeswaran은 현재 Man GLG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재직하고 있으며, 캐나다 McMaster University에서 경제학 학사를 받은 후 ECM Private Equity, Morgan Grenfell, Avocet Capital, Cheyne Capital, RWC Partners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주식운용 전문가다.

세미나는 유료이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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