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 회장은 “2017년은 사방에서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었던 한 해였고, 특히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전 분야를 주도하며 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은 스스로 주마가편(走馬加鞭)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분명 위기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기회의 시기라는 것이 최 회장의 판단이다.
최 회장은 또 “근원적 변화를 기반으로 신사업, 신규고객, 신시장 등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 새로운 영업활동 등을 위해 더욱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새로운 사고와 전략을 창출해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새로운 기회의 문은 우리가 함께 변화될 때 열린다”며 “다시금 희망을 가지고 뛰자”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