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해외용역 발주사업 입찰 자료집 발간

입찰 경험과 노하우 담아…홈페이지내 ‘중소기업 희망의 사다리’에서 열람가능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 이집트 철도사업 입찰 참여 경험과 성과 등을 수록한 ‘해외용역 발주사업 입찰 자료집’을 2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용역 발주사업 입찰 자료집’은 2005년 중국 수투선 시공감리 자문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16개국에서 56개 사업을 수주한 철도공단의 해외 용역사업 입찰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첫 번째 발간물이다.


자료집에는 올해 입찰사업인 인도 뭄바이 4호선 메트로 기술용역 사업과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실제 작성·제출한 자료뿐만 아니라 사업개요, 추진경과, 입찰결과 및 분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도원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해외사업의 특성상 국가별 입찰특성 등 지식정보를 축적·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자료집은 공단 홈페이지(http://kr.or.kr)의 ‘중소기업 희망의 사다리’-‘해외사업 정보마당’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